한국소아마비협회 채무로 인한 법인 산하시설의 장애인복지서비스가
정상화되도록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책임행정을 강력히 촉구한다!
한국소아마비협회는 1965년 10월 각계 전문직 소아마비 성인모임 「삼애회」를 발족하여 장애인 스스로 진취적인 삶의 주체가 되어 장애 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법인 산하 시설의 정립회관은 지역사회 장애인 이용시설이면서 장애인 인권운동의 중심에서 자조활동과 자립생활운동의 본산으로 역할 을 수행한 역사적인 기관이다.
그러나 법인 산하시설 중 하나인 정립전자가 코로나19 위기가 고조되 던 2020년, 무리하게 시작한 마스크 생산업이 실패하면서 수십억원의 부채를 안게 되어 그 부채는 법인인 한국소아마비협회로 넘어갔고 2022 년 12월 법인 이사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으나 현재까지 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법인 채무로 인해 법인 산하시설인 워커힐실버타운을 제 외한 정립회관, 정립장애인보호작업장, 정립장애인주간보호시설, 서울장 애인자립생활센터의 보조금 통장이 압류됨에 따라 종사자들의 인건비는 물론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복지 서비스 또한 중단 되는 사상 초유의 사 태가 발생하였다.
이에, 우리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한 원활한 서비스 가 제공될 수 있도록 법인 산하 시설들의 신속하고 합리적인 운영 정상 화와 종사자들에 대한 정상적인 임금지급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 법인 한국소아마비협회의 적극적인 대책마련과 광진구와 서울시의 책임 행정을 강력하게 촉구 한다.
2023년 8월 17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