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기관 데이케어센터에서 근무중인 사회복지사입니다.
엄연히 생각해보면 사회복지사도 운전을 하는것이 마땅하다만 송영업무로인한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송영업무로 주요업무를 하지 못하기때문입니다..
인건비 아끼겠다며 운전원을 채용하지않는 이유와 요양보호사들도 또한 운전을 기피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결국 사회복지사인 사람들이 운전하는 하지만...
사고날 경우 책임소재는 본인에게 있고...
그리고 또 한가지 보조자가 탑승해야하는데 시간때별로 탑승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이걸 어찌하면 좋을지...
퇴사가 정말 고민됩니다...
회원님의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글이라 안타까움이 먼저 듭니다.
우리협회도 좋은 일자리로서 사회복지시설이 변화하고 사회복지사가 안전하고 자부심을 느끼며 실천하실 수 있도록 복지환경 변화를 위해 노력하지만 많은 부분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결국은 인력부족의 문제, 예산의 문제인 것에 더욱 안타까움이 큽니다.
사회복지의 본질은 사람을 향하는 관심과 노력이고 그것은 우리를 찾는 당사자 뿐만 아니라 일하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일것입니다.
지금 현재 열심히 살고 계신 회원님의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회복되시기를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명절 잘보내시고 잠시 쉬시며 좋은 방향으로, 나에 대한 위로와 지지로, 사회복지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나가는 방향으로 잘 결정하시길 기원드릴게요. 부족하지만 힘내시라는 말씀 드립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