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번째 다이버들의 모임
- 일시 : 2024.3.16(토) 08:40~13:20
- 장소 : 인천 문학 박태환 수영장
2. 과정소개
- 현재 사회복지사 다이버들에게 급하게 날짜를 안내드렸는데요. 무려 6명께서 참석하게되었습니다.
- 서로 서로 처음만나는 어색한 순간이라 이름과 소속을 인사하며 간단한 인연을 나누고 5미터 깊이의 잠수풀로 입장했습니다.
- 오늘은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잠수풀에 다른 다이버가 많았네요
- 장비렌탈-체결-입수-하강-유영-개인연습-상승-출수의 과정에서 스킬업이 되도록 약간의 티칭도 있었고요
- before => after에서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단톡방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디브리핑을 하였습니다.
- 12시에 수영장연습을 마치고 난후 근처식당에서 점심식사하면서 편한 이야기하면서 첫번째 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3. 사진(14장)으로 보는 후기
4. 디브리핑(debriefing)
- A
탱크수평 좋죠. 특히 엉덩이와 실린더가 떨어지지 않은자세 좋습니다.
탱크밴드의 접착성이 많이 훼손되어 나풀나풀거립니다. 변경하면 더 좋겠습니다.
얼굴을 가리는 후드와 마스크가 마치 계란후라이의 노른자 같이 유격이 많이 발생하네요^^
팔 자세를 보면…누군가라도 만나면 새배를 드리고자 하는 모습입니다.^^;;;;;
팔의 자세가 누구라도 만나면 큰절을 하려고 했던 자세에서
쭉펴고 편안하게 아래로 툭 떨어트리고 변경한 자세입니다.
아까보다 팔의 모습이 좀 더 자연스럽게 교정되었습니다.
- B
풀풋형 수영장 핀으로 열심히 핀킥을 차고 앞으로 나갑니다.
처음에 물속에서 부력에 적응 못하다가 잠시 티칭을 받고 들어와서는
시원시원하게 플러터킥을 차고 갑니다.
플러터킥할때 무릎과 허벅지 사용하는 자세는 아주 좋습니다.
탱크의 위치, 수평, 엉덩이와 떨어지지 않은 실린더, 고개들고 시선확보, 물살을 가르는 팔의 위치도 아주 좋습니다.
하강시 헤드퍼스트하강하는 방법을 연습하였습니다.
머리를 수중아래로 꽂으며 과압방지밸브(덤프밸드라고 합니다)를 하늘로 향하게 당겨서 공기를 배출하는 방법입니다.
약간의 핀을 더 찬다면 수압이 강한 물속으로 내려가게되고, 바닥을 보면서 부력을 조절할수 있어서 실전에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아주 잘했습니다.
충분히 물속에서 적응하여 이제는 플러터킥이 아주 편안해보입니다.
팔의자세도 뒤로 하면서 물의저항을 안받게 편안하게 위치했죠
물속에는 좋은 자세는 가장 편안한 자세가 좋은자세라고 합니다.
주의할 점은 슬로우장면을 보면 실린더가 엉덩이와 살짝 살짝 떨어지는걸 볼수 있습니다
공기탱크(실린더)와 엉덩이는 접착제로 딱 붙어있도록 연습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한몸이라고 생각하고 하세요.
사실 수영장에서 렌탈한 저 열악한 풀풋형 핀으로 많이 휘어있고, 사실 물을 잘 잡지도 못합니다. 핸디캡이 있는 장비로 이정도 한거면 아주 잘한겁니다.
- C
아래층에는 교차하여 유영할때 바닥을 두세번 터치하면서 바닥과 친해지기 작업을 하고있죠
플러터킥할때 무릎과 허벅지 사용하는 자세는 아주 좋습니다.
탱크의 위치, 수평, 엉덩이와 떨어지지 않은 실린더, 고개들고 시선확보, 물살을 가르는 팔의 위치도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습할때 권하는 자세입니다. (강사마다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릅니다.)
오토바이 핸들을 잡고 물속에서 다니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치고 나가는 모습이 당당하게 보입니다.
실제로 바다속에서는 핀킥을 할때 팔의 자세가 이렇게 매번 다니진 않습니다.
팔을 모으기도 하고, 쭉 펴기도 하고, 카메라나 고프로를 들기도 하고. 각양각색입니다.
그러나 연습할때는 이 자세로 연습하여 몸에 충분히 익히길 권해드립니다.
중요한점은 팔을 편안하게 툭 떨어트리는 것입니다.
사진 찍을때 이쁘게 나옵니다. 트림자세의 기본입니다.
주의할점은 핀킥을 천천히 할때 몸통이 좌우로 롤링이 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아주 잘 연습하고 있습니다
- D
드라이슈트를 입고 bcd와 호흡기를 싱글텍세팅으로 하고 cctv를 찍을 마법(?)의 고프로를 두손에 들고 있는 다이버마스터님
레보핀의 무게가 양쪽합쳐서 약 2.5kg~3kg이고 기본적으로 음성부력이라
다리가 아래로 떨어질수 밖에 없으니 만약 트림자세를 한다면야 드라이슈트안에 공기를 다리쪽으로 분산시키면 트림자세가 됩니다.
그런데…아마도 다이버마스터님은 다른분들의 영상을 위주로 찍어야하기 때문에 상체를 더 들지 않았을까 합니다.
또한 웨이트를 탱크에 포켓형으로 하지 않고, 허리웨이트를 했기에 무게중심이 하체에 있어도 편하게 착용, 탈착을 하려고 일부러 세팅한듯합니다.
- E
트림자세로 가만히 정지하여 미세밸런스 연습하였습니다.
레보핀은 음성부력이 있어서 쉽진 않습니다.
님이 차는 킥은 frog킥입니다. 개구리자세를 닮아서 지어진 이름이죠.
소위 게으른 킥이라고 합니다. 에너지를 덜 쓰면서 많이 가는 가성비가 좋은 킥의 형태입니다.
구체적인 조언은 의미 없을정도로 FM대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역시 수영장을 많이 다니면서 자신의 장비로 연습을 많이한 결과 입니다.
팔자세와 몸통, 그리고 다리의 위치가 굿입니다.
프로그킥을 사용하게 되면 탱크과 일체된 몸통이 꿀렁이면서 움직이는걸 경계해야합니다.
특히 다리를 접을때, 그리고 프로그킥을 찰때는 물의저항을 거스르기때문에 수평의 자세가 많이들 깨집니다.
사실 미세하게 꿀렁이긴하나 실제 물속에서는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상체는 가많이 있으면서 하체만 왔다갔다 움직여야 합니다.
5. 문의 : 010-4730-4242 고pd
스쿠버다이빙 동아리(social worker scuba club) : 소개글 - https://sasw.or.kr/zbxe/board_UMId70/723126
사회복지실천가님 중에 강사님이 계신줄 몰랐네요^^
다양한 분야의 실천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모여서 교제하고 또 정보도 나눌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디테일한 안내로 물에대한 공포도 사라지고 진정한 오징어(?) 가 될수있었습니다ㅋㅋ
편안하게 수영장(다이빙풀)에서 체험하고픈 회원님~ 이런기회는 흔치 않아요~^^